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인스타 브레인입니다.
'역행자'의 저자 자청님이 추천하는 책이기도 한 인스타 브레인이죠. 여러 유튜브 영상들을 보다가, '게으른 나'에 대한 단어가 꽂히면서, 자청님이 인스타 브레인을 추천하시는 것을 보고 바로 구매하여 읽어보았습니다.
오늘은, 나는 왜 계속 휴대폰만 들여다보는가? 폰을 보면 안 되는 것을 알면서도 왜 폰에 붙잡혀 사는가? 에 대한 책의 조언을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우리의 뇌는, 새로운 것을 사랑합니다. 새로운 것에 강력하게 끌리는 뇌에게, 휴대폰은 너무나 매력적인 존재입니다. 우리가 휴대폰을 잡고 계속해서 다음 페이지, 다음 게시물로 넘어가는 행동이, 바로 새로운 것을 사랑하는 뇌로 인해 발생하는 행동이죠.
자, 멀티태스킹은 효율적으로 좋지 않다는 것은 너무나도 우리가 잘 압니다. 하지만, 왜, 어떤 이유로 안 좋은지까지는 잘 알지 못하는데요, 우리의 선조는 무언가를 하면서도, 늘 주변의 위협에 반응했어야 했습니다. 그러니 멀티태스킹을 할 때 우리의 뇌는 도파민을 분비해 멀티태스킹을 하도록 유도합니다.
또, 여기서 휴대폰의 존재 인식만으로도 우리의 수행 능력은 떨어집니다. 특히, 좀 더 집중해야 하는, 어려운 페이지에서 우리는 휴대전화로 손을 뻗고 싶어 집니다. 이런 경험, 다들 많이 해보셨을 겁니다.
인스타브레인에서는 전문용어, '정신적 대역폭'이 나옵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우리의 뇌는 정신적으로 집중할 수 있는 그 폭의 한계가 존재합니다. 내가 5만큼의 너비를 가진 집중력을 갖고 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이때 우리가 TV를 틀어놓고 스마트폰을 켜두면서 공부를 하려고 할 때, 우리의 뇌는 공부를 하려는 것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3가지를 다 처리하려고 합니다.
'전환기'라는 단어가 책에서 등장합니다. 전환기는 예를 들어 우리가 폰을 보다 다시 강의에 집중하려 할 때, 나는 바로 집중을 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강의에 다시 집중하는데 시간이 소요됩니다. 효율이 떨어지는 거죠.
멀티태스킹이 안 좋다, 안 좋다에서 끝날 것이 아니라, 왜 하면 안 되는지, 명확하게 알게 됩니다.
오늘은, 인스타 브레인에 대한 초반부 내용을 다뤄봤습니다. 내일은 또 새로운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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