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호 회장의 돈의 속성을 3분의 2 지점까지 읽고,
가장 크게 와닿은 것은 '스스로의 삶에 철학과 자존감을 가져야 한다'는 말이었다. 저 말 그대로의 의미를 느낄 필요가 있다. 자기 계발과 성공을 향해 달려가는 나는 삶에 철학을 부여하며, 내가 정한 기준에 맞는 삶을 설계하고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 내가 발전하려는 이유에 대한 명확한 방향성이 있어야 한다. 또 다른 하나는 자존감인데, 현승원 씨의 유튜브 강의를 보다가 현승원 씨도 자존감을 강조하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의외로 자존감이 많이 떨어진 채 살고 있었음을 발견했다. 그런데 현승원 씨는 달랐다.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나만큼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라는 말이었다. 그런 생각을 할 수 있겠구나 처음으로 생각해 보았다. 어느 정도 책을 읽은 시간이 있기에 크게 영향받을 것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나도 모르게 내려가 있던 자존감. 분명히 끌어올려야 할 것임이 당연하다. 그렇기에 다시 되뇐다. '나는 그럴 자격이 있는 사람이다.'
자기 계발 부문에서 다시 생각해 봐야겠다고 생각한 부분은,
내 삶의 가치가 무엇인지 생각해야 한다는 부분이었다. 내 삶의 가치는 무엇인가?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가? 또, 살아지고 있는 이 인생은 어느 방향을 향해 흘러가고 있는가? 함께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 가난하게 태어난 것은 내 잘못이 아니지만, 가난하게 죽는 건 나의 잘못이라는 빌 게이츠의 말을 생각해봐야 한다. 내가 자라온 환경에 매몰되어 지금의 삶에 만족하며 자기 위로로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가난은 생각보다 무서운 것이다. 벗어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시간이 많다고 생각해선 안 되며, 희생을 각오해야 한다.
요즘 들어 또 여유 있는 시간이 찾아오니, 아직 1월 11일이네, 아직은 시간이 많네. 나중에 해도 되겠는데?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이것은 내 생각이며, 내 기준으로 나온 것이며, 또 현실을 회피하려 생각한 것은 아닐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시간은 많지 않다. 나이는 또 한 살 늘었고, 시간은 줄어들고 있다. 이에 희생을 각오해야 한다. 하고 싶은 모든 것을 하면서 성공한다는 것은 모순이다. 포기해야 하는 것은 발생한다. 무엇을 포기할 것인가? 현명하게 선택해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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